[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시 남구는 오는 12월 7일까지 무등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퇴근 후 신체활동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했는데,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씩 진행된다.
앞서 남구는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무등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댄스 교실은 무등시장 상인 영상교육장 건물을 전면 개보수 및 증축한 뒤 문을 연 주월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시간은 해당 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씩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모두 25명이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일터와 가까운 곳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무등시장 소상공인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도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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