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 나불천 일원이 둑길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신설하면서 생태관찰로와 체험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된다.
진주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불천은 명석면과 이현동 주거단지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남강수계를 따라 수달의 서식지로 확장성이 필요한 곳이었으나 그 동안 방치돼 정비가 요구돼 왔다.
나불천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주민들의 생태탐방교육장 마련은 물론, 명석면과 이현동을 잇는 힐링공간과 수달의 서식공간의 확장이 기대된다.
나불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2026년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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