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국군복지단이 31사단 충장회관 옆에 영외PX (충장마트) 광주시 1호점을 열고 18일 개점식을 가졌다.
충장마트는 군인뿐 아니라 직계 가족 중에 현역 군인이나 사관후보생이 등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창고형 매장이다.
공사비 5억 원을 들여 4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하다.
특히, 지금까지 영내에 있던 시설과 달리 외부로 개방되어 있어 군인가족들이 부대에 들어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편의시설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오병석 31사단장을 비롯해 국군복지단 광주지원본부장 김창언 중령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광주광역시 1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또한, 2024년에는 공군비행장 근처에 2호점도 예정되어 있다.
오병석 사단장은 축사를 통해 "충장마트 개점에 수고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군인 가족들의 구매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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