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정보 한눈에'…전북도교육청,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개최


18일 전주평화의전당서 전북지역 직업계고 30곳 모여 정보 제공

1제9회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직업교육 활동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도교육청은 1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3년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부제: 내가 선택한 나의 꿈,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펼쳐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능인재한마당은 직업교육 비전 제시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업교육활동 체험으로 중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능인재한마당은 △직업계고 학과 체험 및 진로상담 △명사특강 및 직업계고 설명회 △직업계고 우리장터 등으로 운영됐다.

도내 30개 직업계고가 부스 운영에 참여해 중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명사특강에는 방송인 곽정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특별하지 않는 나의 특별한 진로 구축하기'를 주제로 중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직업계고 미니 설명회, 교육과정 전시, 직업계고 우리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폭을 열어주는 시간이 됐다.

이강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기능인재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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