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지역 서비스 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주제로 ‘2023 부산 서비스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기업 데이터 전환 혁신사례와 그에 따른 기업 성장 효과 분석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혁신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서비스 및 제조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장병열 계명대학교 교수, 박창환 동서대학교 교수, 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서비스산업의 정부정책 동향부터 데이터와 AI기반 서비스 기업의 성장방안, 디지털 기반의 제조서비스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여태영 리디자인 대표와 정재욱 센디 이사가 사례발표를 통해 부산 서비스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원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한주성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대외협력이사와 주제발표 연사들이 참여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지역 서비스산업 및 제조분야의 서비스 전환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부산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관계자는"이번 포럼에서 도출되는 의견을 수렴해 지역 서비스기업 지원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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