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한 ‘아트밸리 아산’으로 새롭게 도시브랜드를 재정립해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신정호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365일 공연과 전시, 축제 등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이하 신정호 100인 100색전)’의 성공적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문화 인프라의 결핍을 혁신적 발상으로 극복한 아산시의 사례가 대외 평가를 통해 전국 단위로 인정받았다"며 "취임사에서 신정호를 아산의 문체부흥 발상지로 키워내 365일 문화예술을 누리는 한 차원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시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