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지난 6월에 창단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창단연주회를 연다.
16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열린다.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박대진의 지휘로 피아니트스 임동혁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신세계’ 연주를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레프 나우모프, 하노버 국립음대 아리 바르디, 줄리어드 음대에서 엠마누엘 엑스를 각각 사사했다. ‘22/23 시즌 데뷔 20주년 기념 슈베르트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쇼팽LP음반 발매와 전국투어, 거장 아르헤 리치와 공연을 국내외에서 준비하고 있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연주회를 좋은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첫걸음을 관객들이 함께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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