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솔티모시 축제, 10월 21일 ~ 22일 이틀간 솔티마을에서 개최


대형 모시비빔밥 체험과 대형 모시가래떡 체험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

솔티모시축제의 각종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단풍잎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제7회 솔티모시 축제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정읍시 솔티(송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솔티마을 주민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형 모시비빔밥 체험과 대형 모시가래떡 체험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솔티숲 탐방로를 걸으며 주민의 스토리텔링 해설을 듣는 체험과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마을에서 자생하는 각종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단풍잎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통기타·밴드·버스킹 공연과 솔티 작품 전시 등 마을 곳곳 볼거리가 풍성하다. 솔티마을 노동숙 대표는 "이번 축제는 마을 고유의 역사·문화·자산을 보존하고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해 준비한 의미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