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은메달 2관왕의 주역인 주재훈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격려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주재훈 선수는 울진군 북면 소곡리 출신으로 현재 한울원자력본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은메달과 혼성 은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종목은 세계적으로 기량이 평준화돼 있어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이 어려워 동호인 출신인 주 선수의 이번 메달은 값진 결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울진군민과 생활 체육인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울진군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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