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장애인 시설서 불…1400만원 재산피해

11일 오후 칠곡군 석적읍의 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214㎡)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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