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214㎡)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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