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으로 서울-합천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합천누비GO'는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 한옥 숙박시설에 머물며 황매산 억새 트레킹과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등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자유여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서울 전담여행사인 로망스투어의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합천군은 상반기 광역시티투어 사업을 대구와 진주 2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500여명의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했다.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서울에서 합천까지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이용하면서 합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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