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최근 열린 '추억의 7080 충장축제' 국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는 본 퍼레이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경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퍼레이드는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가했는데, 소방관을 상징하는 남녀 캐릭터에 야광봉을 들고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또 정지공연에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하는 상광극을 연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퍼레이드로 소방의 위상을 높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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