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지고,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67)씨가 숨졌다. 또 주택(60㎡)과 가재도구,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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