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정발전연구모임 15개 신규시책 발표


도심 야간경관 개선 및 명소화 방안 등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일 동부창고 34동에서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일 동부창고 34동에서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무원 80명으로 구성된 15개 연구팀은 지난 7개월간 전문가 인터뷰,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시책 15건을 발표하고, 관계 부서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시정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 야간경관 개선 및 명소화 방안, 도심 속 산책로 조성, 사계절 관광 활성화 방안, 농촌·원도심 빈집 활용방안, 육거리·구도심 활성화 및 청년공간 조성 등의 시책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일 동부창고 34동에서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일선에서 현장을 접하는 직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발굴한 시책인 만큼 오늘의 연구 성과가 시정현안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는 시민 행복을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자 시정발전연구모임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연구 성과로 발굴한 신규시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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