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1000매 기탁

원건설은 6일 청주시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1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원건설은 6일 청주시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1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은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원건설 관계자는 "취약계층 시민들도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중 하나인 청주 공예비엔날레를 함께 관람하고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원건설의 입장권 기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함께 할 수 있게 된 점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돼 취약계층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같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과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의 시공사로 지난 7월에는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품 5000만원을 기탁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