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말레이시아 한인회 주관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에서 현지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인 CTG(Chop Tong Guan)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권익수 음봉농협 조합장, 농산물 수출회사인 현농프레쉬 이나미 대표 등이 참석해 아산지역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표 농산물 ‘아산배’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말레이시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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