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목표로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불정면 목도리 일원 2996㎡ 면적에 농기계 보관창고 지상 1층 2동(968.8㎡)을 건립한다.

사업비는 건축공사비 14억 원, 농기계 구입비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이다.

불정지역 농작물 재배 특성에 맞는 장비 위주로 농기계를 갖춰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건립되면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덕평(건립중) 등과 함께 총 8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 60종, 9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춰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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