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11월 3일까지 '대전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대전시 문화상’은 지난 1989년 제정돼 1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분야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문이다.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고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각급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 대전시민의 연서로 추천 가능하다. 추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지역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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