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도토리 줍던 70대 여성 참변

의성경찰서 전경./의성=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의성=김은경 기자] 경북 의성에서 도토리를 줍던 70대 여성이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3분쯤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 해망산(401m)에서 "아내가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숨진 A(70대ㆍ여)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도토리를 줍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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