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일 김대중센터서 상생일자리박람회 연다


광주메디헬스산업전시회 동시 개최 시너지 기대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9개사 참여…120여명 채용

광주시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오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3년 광주전남상생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 메디헬스산업 가정‧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기업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48개 부스에서는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취업컨설팅관 △고용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29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총 1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국‧시비 지원사업과 다양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 자소서 솔루션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털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일자리플랫폼 또는 광주메디헬스산업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중요한 협업과 발전의 기회가 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기업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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