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달 30일까지 출향인 집중 전수조사

옥천군 출신 출향인 집중 전수조사 홍보 포스터.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달 30일까지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옥천군 출신 출향인을 전수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출향인이란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기준지를 옥천군에 두고 있거나(둔 적이 있는 경우 포함) 군 출신, 그 밖에 군에 연고가 있는 자로 군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자, 즉 ‘옥천 출신 출향인’을 말한다.

군은 조사에 참여한 출향인에게 고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전국 향우회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전국 각지의 출향인 및 향우회와의 만남을 통해 군과 향우회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전수조사를 기획했다"며 "내 고향 옥천을 사랑하는 전국 옥천 출향 인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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