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령=김아영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쯤 보령 신흑동 대천항 인근 바다에서 확인되지 않은 선박이 발견됐다.
선박에 있던 중국 국적 22명 중 21명은 현장에서 붙잡혔으나 1명은 육로를 통해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경기도 안산 한 주택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