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에서 상속문제로 부모님과 아내를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김천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47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부모와 상속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또 말리는 아내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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