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경주에서 각각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하천에서 A씨(50대)가 엎드려 떠 있는 채 발견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57분쯤 김천시 감문면 광덕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B씨(50대)를 건졌을 때 이미 숨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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