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군이 다양한 가을맞이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예천군은 오는 추석 연휴부터 10월까지 예천군 삼강문화단지 일대에서 가을맞이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와 '삼강 낭만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강주막 나루터축제'는 추석 당일인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Retro(과거의 재현)와 Newtro(과거의 새로운 해석)의 공존’을 주제로 보부상운동회, 삼강골든벨, 스토리텔링 공연, 삼삼오오 버스킹, 나룻배만들기, 전통의상, 막걸리 만들기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선보인다.
특히 삼강골든벨이 열리는 강문화전시관에는 전시실, 와이드 스크린 영상관,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 VR체험, 산책로,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추석 연휴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 ‘삼강 낭만나들이’ 행사는 10월 2~3일, 14~15일, 21~22일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트레킹 및 플로깅, 모꼬지,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한편 10월 7~8일 예천 금당실마을 일원에서는 ‘금당야행’이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은 스탬프투어, 체험프로그램, 전통 혼례, 어린이 공연, 스토리텔링 공연, 예술인공연 등이다.
김학동 이사장(예천군수)은 "가을을 맞아 삼강문화단지와 금당실마을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예천 대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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