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호서대학교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친환경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의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와 SK에코플랜트, 환경시설관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기술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 기업은 친환경 오픈 이노베이션 기획,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Biz. Incubating)을 위한 기술 사업화,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대학 및 공공기관은 기술혁신 기업 발굴,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해외 진출 및 투자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술 및 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 및 사업화 능력 강화와 동시에 대한민국의 친환경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호서대학교와 SK에코플랜트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이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이 강조하던 벤처 퍼스트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친환경 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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