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나도 청춘이다! 권역별 어르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인바디 등을 측정한다. 또 구강과 금연 관련 개별상담을 해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도전! 건강백세 골든벨’을 통해 건강 관련 퀴즈를 풀어 건강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우승자에게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정읍시 보건소는 9월 21~22일 이틀에 걸쳐 1권역(신태인, 이평, 정우, 태인, 감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부 노인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2권역(칠보, 북면, 옹동, 산내, 산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1차 보건의료 역할 강화를 통한 주민 체감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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