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스쿨존 및 통학로 주변에서 법규 위반 행위 총 581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도경 암행순찰차 2대, 교통 싸이카 10대로 '기동 단속팀'을 구성했다.
이번 단속은 창원 토월초, 거제 양정초, 밀양 밀성초, 통영 용남초 등 도심권 46개 스쿨존 및 통학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결과 스쿨존 내에서 160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적발됐으며, 주변 어린이 통학로에서 421건이 발각됐다.
특히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이 2건, 무면허 7건, 수배자(벌금 등) 9건이 포함됐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도민들께서는 스쿨존 내에서 항상 서행 하거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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