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11억8000만원 지급 완료


- 순창출신 대학생 648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 지급

순창군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순창=이경민 기자]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을 추석 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정주 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씩 4년간 16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상반기 지원대상 659명에게 12억 원을 지급했다.

이번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았으며, 총 648명의 대학생에게 11억8000만 원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해 학부모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경감과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군에서 (재)순창군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전액 출연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신청 누락자는 10월 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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