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지원업무를 수행할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격은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소에 대한 위생·안전, 영양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장비를 갖춘 정부 출연기관이나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식약처장이 고시하는 식품 관련 비영리단체 등이다.
수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접수 후, 10월 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정읍시 보건소 식품위생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탁업체에 선정 될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등록, 방문 지도 △대상별 위생·안전·영양교육 △식단·레시피 등 개발·제공 △식품안전·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 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어린이와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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