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윤경)가 명절을 맞아 6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품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25일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범물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속 공무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범물노인복지관은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모든 이의 존엄이 실현되는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지역사회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과 후원물품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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