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단체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산내면 들꽃마을요양원, 입암면 크로바실버빌요양원, 고부면 자애원·자애두승원을 방문해 백미·과일·홍삼진액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종사자들의 노고가 더 해지는 시기이지만, 추석만큼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단체 45개소, 경로당 724개소, 저소득층·저소득·한부모가족 481세대 등에 총 1억 14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또한 25일과 26일을 추석 명절맞이 위문 집중 실천 기간으로 정해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이 대거 복지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등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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