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사업 공모전'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또 광주시치매센터가 주최한 '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추진된 보건복지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단체 부문 △전국민 치매극복 희망 영상 부문 모두 우수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돌봄활동을 제공,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 치매예방수칙 3.3.3을 콩트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광주시광역치매센터 주관한 공모전에서 서구는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치매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 분야 3번의 수상은 치매전문자원봉사단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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