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하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양성사업단에 따르면 전남도는 매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에 참여한 9개 대학, 20개 사업단의 △취업률 현장실습 시간 △참여기업 수 △만족도 조사결과 반영 등 9개 지표의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양성사업단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NCS 기반의 특화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코디네이터,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과 가족기업 간 취업 연계,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기업이 사업단에 참여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맞춤형 인재로 육성, 채용까지 이어가는 전 주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류갑상 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1인 창조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사업단에는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중국어학과, 관광일본어학과와 75개 가족기업이 참여해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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