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사직동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천년선비골'이라 불리는 사직동은 최근 시간 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업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길가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에 불편함이 많았다.
사직동 공영주차장 공사는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 추진을 위해 지정 건축물과 폐기물 철거를 끝마친 상태이다"며 "올해 연말까지 대형 공영주차장을 완성해 사직동 거주 주민들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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