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거창챌린지 밸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다.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와 부군수, 국장, 부서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사업과 역점, 신규 사업을 논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거창 지역활력타운 조성,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및 운영, 명품 거창위천 조성, 거창챌린지 밸리 조성, 상림리 도시숲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전입정착금 및 양육지원금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청년임대주택 건립, 다자녀가구의 체육시설 이용료 감액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군민 공감형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이번에 보고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은 수정·보완을 거쳐 10월 중 거창군의회에 보고되며, 11월 군민 열린보고회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끝으로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2024년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수립을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거창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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