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추진


11월까지 아산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 순천향대학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20일 아산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SW중심대학사업단 SW가치확산센터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아산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W 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의료IT공학과 △AI·빅데이터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메타버스&게임학과 소속 재학생 멘토와 아산중학교 멘티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오는 11월 KCI 등재 학술지 게재를 목적으로 SW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연구 주제는 △GAN을 활용한 일사량 예측 정확도 개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로드킬 현황 분석 및 울타리 최적 위치 선정 △AutoML과 SHAP 기반의 설명 가능한 TV 시청률 예측 △CatBoost 기반의 EPL 경기 예측 모델 개발 △탐색적 자료 분석을 통한 연령별 국내경제 미래 전망 등이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중학생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학문적 도전을 제공하며, 학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