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추석 연휴 기간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상수도 누수와 파손 등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상수도 누수와 파손 등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 해당 기간 담당 공무원이 누수 복구 및 계량기 파손 복구 대행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 오는 22일까지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물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비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와 계량기 파손 등 관련 민원 불편 사항은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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