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시립묘지(영락·망월공원)를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네 차례 설과 추석 명절 연휴기간 때 시립묘지를 부분폐쇄해왔으나 지난해 추석부턴 정상 운영하고 있다.
영락공원 추모관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성묘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추모관 제례실은 폐쇄키로 했다. 또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문자메시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광주시 누리집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장사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하면 헌화와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공유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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