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근로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있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3명 중 8명이 다쳤다. 부상자 8명 가운데 2명은 중상이고 6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슈퍼팝(SUPERPOP) 페스티벌'을 위한 무대를 설치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면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