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호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충청권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공모전은 충청남도와 국정원 주최로 발전, 철도, 수자원, 슈퍼컴, 바이오 등 공공기관이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시나리오 형식으로 분석해 이에 대한 공격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분야에 참가한 컴퓨터공학부 이승열, 이민종, 이현로 팀이 최고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이진성 팀은 발전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컴퓨터공학부 하재철 교수는 "호서대학교는 SW/AI 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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