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경찰과 명예경찰들이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나눠주며 치안 홍보활동을 펼쳤다.
19일 대구수성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범어3동 소재 범어재어린이공원에서 명예경찰 50여명과 수성경찰서장 등 경찰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성명예경찰 9기 정진태씨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자장면 요리로 지역 주민 600명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수성경찰서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 관련 특별치안 활동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수 대구수성경찰서장은 "우리 사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확보하고자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준 수성 시민 명예경찰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공동체 생활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품격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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