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후 공동주택 28개 단지 42건 시설 개선…명품 주거단지 조성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승철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최대 90%의 시설 개선 유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통과한 28개 공동주택단지가 신청한 42건의 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이 노후 공동주택 시설에 지원하기로 한 사업은 노후 승강기 교체, 급수관로 교체, 건물 내외부 도장·옥상방수 등 노후 시설물 정비, 조경 등 편의시설 정비, CCTV·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녹차마을, 한다사아파트, 화개빌라 등 14개 공동주택에서 옥상방수, 건물 도색, 상수도 교체 공사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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