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민 팜투어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팜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이 주 대상으로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에서 귀농인의 집과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등 임시거주시설과 ‘완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으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답을 얻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팜투어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처음 체험해보는 귀농·귀촌 교육이었는데 막연하게 생각했던 농촌 생활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완주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교육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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