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은 사회 취약계층 보증료 지원을 위한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 전달은 지속적인 고금리 기조, 고물가 현상 등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사회 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 3000만원 기부 출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국민은행은 2000만원을 기부 출연했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 금액에 대해 최대 0.5%p의 보증료 감면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기업,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여성가장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은 자금 마련의 어려움과 금융 비용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보증료 지원과 함께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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