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군청사 중앙현관에 '군민소통신문고'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문고는 조선 태종 때 설치했던 신문고를 본떠 전통 북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과거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해 주던 전통을 계승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휴일과 업무시간 이외에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직소 민원 해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