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림·환경보호 강화…부시장 주제 '방제·방역' 회의 진행

경기 포천시가 산림과 생태환경 보호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현호 부시장 주제로 산림과, 생태공원과, 도로과, 건설하천과, 감염병관리과, 기술보급과, 축산과 등을 비롯해 14개 읍면동 관계자가 참석하는 방제·방역 회의를 진행했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가 산림과 생태환경 보호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 주제 '방제·방역' 회의를 열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현호 부시장 주제로 산림과, 생태공원과, 도로과, 건설하천과, 감염병관리과, 기술보급과, 축산과 등을 비롯해 14개 읍면동 관계자가 참석한 '방제·방역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산림·산림 외 주변지역 병해충(산림과) △가로수·공원 병해충(생태공원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보건소) △농작물·과원 병해충(기술보급과) △가축 전염병(축산과) △도로변 잡목 제거(도로과) △하천변 잡목 제거(건설하천과) 등 방제 현황과 향후 방제·방역 계획이 보고됐다.

읍면동은 병해충 발생 지역의 드론 방제, 병해충 월동 방지 등을 위한 소하천변 예초와 잡목 제거 예산 증액 등 방역·방제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방제·방역과 관련한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긴축재정의 상황 속에서도 드론 방제, 예초 및 잡목제거 등 방제·방역이 적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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