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지난 15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8일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선미 의원은 "서울 수도권 내 전북권 장학숙을 통합 운영해 학생들의 주거 복지를 확대하자"고 촉구했고, 황혜숙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송기순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자"고 제안했다.
안건 심의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정읍시 지방보조금 지원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 한선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향경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 등 5건이 가결됐다.
이밖에 이만재 의원의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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