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옛 폐광지역에 공원 및 임대주택 조성


농림부 ‘2023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180억 들여 정주여건 개선

신사택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 조감도/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옛 폐광지역인 성주8리 신사택마을에 공원 및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신사마을에 국비 등 18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피해 유발 및 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신사택마을의 폐가 56호를 철거하고, 부지 1만9957㎡를 매입해 공원·휴식 공간·주차장·공동텃밭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과 임대주택 4동(50가구)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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