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제25회 정읍시장기 클럽 직장 축구대회’가 지난 16~17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 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클럽부 10개 팀과 직장부 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클럽부에서는 태봉FC가 우승을, 정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태봉FC의 박대원 선수, 감독상은 태봉FC의 김기민 감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직장부에서는 미래FC가 우승을, 정읍우체국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미래FC의 김현호 선수가 차지했으며, 감독상은 미래FC의 김득진 감독이 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 동호인들의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내년 초에 준공될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에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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